#Learn
시작에 겁이 날 때
AI 어디까지 왔나, 앞으로 어떻게 될까? (❤️)
박태웅 (녹서포럼 의장)
- 미디어는 메세지다 - 마셜 맥루한
- 매스 미디어와 매스 : 매스 미디어 없이는 매스가 있을 수 없다.
- 미디어가 나올 때마다 대단히 뚜렷한 방향을 지시한다.
- AI라는 강력한 미디어가 나타났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.
- 라디오와 TV
- 초기에 사람들은 TV는 모니터가 붙은 라디오라고 생각했다. (성우가 원고를 읽는 모습)
- 여러 장소, 여러 카메라, 화면 전환 등 다원 중계를 시작하면서 TV가 TV다워졌다.
- GPT-4o, Copilot+, Apple I
- AI as OS : AI가 OS를 넘보고 있다. 곧 AI와 연동하지 않은 SW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.
- Contextual Interface : 맥락형 인터페이스, 내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 자체를 이해한다는 의미다.
- AI as Partner : AI는 쓰는 도구가 아니고 함께 하는 도구이다. 협업을 한다 생각하면 AI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.
- Multi Modal : 인공지능은 기계로 인간의 지능을 구현해보는 게 목표다. (인간의 오감 : 텍스트, 오디오 등)
- Cheaper, Faster, Smaller : 인공지능으로 가는 유일한 길, 지금은 너무 비싸고 느리고 크고 무겁다.
- AGI : 인공 일반 지능, 인간의 지능을 넘어선 것을 의미한다.
- 휴머노이드 with AI
- 휴머노이드 :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
- 최근 30년 간의 휴머노이드 발전보다 최근 2-3년 간의 발전이 더 크다.
- 그 이유는 휴머노이드가 AI와 결합했기 때문이다.
- 일론 머스크가 옵티머스2를 만드는 이유
- 인간의 모든 작업장은 인간에 맞춰져 있다.
- 그 모든 것을 자동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것이다.
- AI가 신체를 가지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을까?
- 지금은 간접체험으로 모든 데이터를 얻고 있는데, 직접 만져보고 뛰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
- ALOHA
- 모방학습과 전이학습
- 청소하는 방법을 50번 정도만 알려주면 거의 동일하게 알아서 청소를 한다.
- 프로그래밍 코드 한 줄 없이도 가능하다는 의미다.
- 옵티머스2
- 강화학습
- 얼굴에 있는 센서를 통해 계란을 직접 보고 손으로 집는다.
- 인간의 동작을 보여주고 똑같이 따라하라고 명령한 것, 마찬가지로 코드 필요없다.
- 피켜 with GPT 4
- 나한테 먹을 것을 좀 줘 - 사과를 전해준다.
- 왜 나한테 사과를 줬어? - 테이블 위에 먹을 것이 사과 밖에 없었어.
- 상대방의 대화에서 맥락을 찾아내 대화가 가능하다.
결론
- AI가 OS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.
- 파트너로써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.
- 멀티 모달이 베이스가 된다.
- 작아지고, 싸지고, 빨라질 것이다.
- AGI의 시간이 도달하고 있다.
- 휴머노이드가 발전하고 있는 것은 몸을 가진 AI이기 때문이다.
QnA
- AGI가 되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 지배하는 상황이 생길 확률?
- 보통 휴머노이드가 인간들을 위협하는 이미지를 상상한다.
- 이스라엘 전쟁에서 폭탄 제어권에 AI(안면인식으로 타겟 추적)를 사용하고 있다.
- 안면인식 정확성 90%, 그렇다면 나머지 10%는?
- AGI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어설프게 AI에 통제권을 넘겨주면 인간이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이다.
- 인간이 싸우는 이유인 생존 본능, 종족 보존 본능은 AI는 없다.
- 지금 AI는 레드오션, 지금 배우기에는 늦었나?
- AI의 특징 중 하나는 규모의 법칙을 따른다는 것이다.
- 모델을 바꾸는 것보다 자원을 투입하는 게 AI 성능에 더 좋다는 의미다.
- 미국 : 앞으로 4-5년 간 AI에 몇 조를 투입하겠다. AI 과학자의 다양성을 늘리겠다.
- 스마트폰으로 인해 AI 사용 연령도 낮아지는데 이에 따른 교육이 충분한가?
-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할수록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.
-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하지 않은 채로 사용한다? 굉장히 위험하다.
-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목적을 정하고, 그 목적을 정할 수 있는 측정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.
- AI 활용 교육보다, AI 교육이 더 중요하다.
OpenAI SORA, 인간은 이제 뭘 하죠?
박경홈 (오목교전자상가 PD)
- SORA의 완성도와 장점
- 와 진짜 현실을 촬영한 것 같아! (촬영자 관점)
- 피사체 = 결과물의 퀄리티가 놀라울 정도로 높다는 것
- 촬영 공간의 특성을 이해한다는 것
- 촬영 장비의 특성을 이해한다는 것
- 와 진짜 사람이 편집한 것 같아! (편집자 관점)
- 후반 작업 등을 통해 촬영자를 지움,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은 알아서 편집한다.
- 스토리를 듣고 스스로 컷 편집이 가능, 언제 확대하고 언제 컷을 나누는지 이해하고 있다.
- 와 진짜 현실을 촬영한 것 같아! (촬영자 관점)
- SORA의 활용 가능 분야
- 1분 내외의 영상을 완성된 씬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AI 시대가 도래함
- 이런 AI의 발전으로 밀리는 산업이 발생한다.
- 스톡 동영상 (촬영) 시장 : 원하는 영상을 텍스트로 검색하면 해당 씬에 맞는 소스 영상들을 제공한다.
- 동물 섭외, 촬영, 편집, 훈련 시장
- 1분 내외의 영상을 완성된 씬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AI 시대가 도래함
- SORA의 한계, 최신 트렌드
-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영상을 생성해야 한다.
- 장면마다 일관성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없다. 동일한 프롬프트를 입력해도 결과는 매번 달라진다.
- 통제 불가능한 도구
- RAG :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의 대두
- AI가 응답을 생성하기 전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는 기술
- 확실한 참조 이미지를 두고 영상을 만들게 하면 어떨까?
-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 → 비디오 AI를 활용해 비디오로 변환 → 상용 편집 툴로 편집
- 생성형 AI에 대해 우리는 어떤 시간으로 다가가야 할까?
- 더 우월한 기술은 언젠가 그 분야를 송두리째 바꾼다.
- 특정 분야의 언어를 익혀야 AI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.
QnA
- 미디어 관련 익혀두면 좋을 트렌드 예시?
- 영상은 아니지만 미세조정이 가능한 미드저니라는 툴을 익혀두는 게 좋다.
- 기존 스톡 이미지를 학습시켜 얻은 AI 영상의 저작권은?
- 이미지 : 어도비 - 자체적인 스톡 이미지 사이트가 있어 해당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만을 가지고 학습시킨다.
- 영상 : 언리얼 엔진을 촬영하고 녹화하면 저작권 문제 없다.
- 이런 최신 AI 트렌드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?
- 신문이나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.
- 최신형 트렌드들은 보통 논문에 많이 있다. 논문들을 AI한테 번역해달라고 해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.
AI, 모르고 살 건가요?
김상균 (인지과학자, 경희대 교수)
- 인간의 역사
- 1) 언어가 생기고 소통하기 시작할 때
- 2) 산업 혁명 (기계 + 인간지능)
- 3) 오늘 (거대한 데이터센터)
- (기계 + 인간지능) X 인공지능
- 좋게, 다양하게, 편하게, 개인적으로
- 빨리, 비교가 안되게, 좀 부족하더라도
- 싸게, 제로에 가깝게, 항상
- RATS
- 내 시간을 절약, 회수하는 도구 Recover
- 하루 중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은? 논문 정리 1-2시간, Claude 30분
- 내 역량을 증폭하는 도구 Amplify
- 하루 중 머리를 많이 쓰는 것은? 신문 칼럼 집필, Claude와 문답식 리뷰
- 내 역량을 넘어서 시도하는 도구 Try
- 시간을 오래 써도 잘 안되는 것은? 콘텐츠 창작, 미드저니로 창작
- 시간 없다고 안 하던 것, 시작하는 도구 Start
- 하루가 48시간이라면? 다양한 강연 청취, 크롬 확장툴로 요약 보기
- 내 시간을 절약, 회수하는 도구 Recover
- 우리는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?
- Gusto (열정) + Expertise (전문성) + Merit (가치)
- 도구가 아닌 동기
- 대체가 아닌 확장
QnA
- 메타버스와 AI의 연관성?
- 인간은 늘 한계를 넘으려고 하는 특성이 있다.
-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넘으려고 하는 것이 메타버스,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가 극에 달했다.
- 이제는 뇌와 지능의 한계를 넘어서려고 하는 것 같다. 그래서 AI가 계속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.
- 지능의 한계를 넘어서는 AI 도구가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메타버스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, 이런 메타버스의 영향이 또 다른 영향을 끼칠 것이다.
- 한계 초월의 복합적인 현상
- 현재 대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AI는 어느 정도인지?
- AI 도구 활용 교육은 잘 되어 있다.
- 윤리적, 법적, 철학적으로는 AI의 교육이 많이 부실하다.
- 모든 대학들이 도구 교육보다는 동기, 윤리, 정체성과 같은 인문학적 소양을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.
- AI에 대한 의존과 경계에 대해 어느 위치를 유지해야 하는지?
- 성인물에 대한 한 판사의 말 : 지금 판결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결정하지만 인간은 척 보면 안다.
- 어느 위치를 유지해야 하는지는 사용하는 사람이 더 잘 알 것
- 학생들도 과제에 AI 툴을 잘 사용하는데, 이로 인해 평가기준이 달라지는지?
- 과제를 체점할 때 학생들의 과제를 똑같이 넣어도 항상 결과가 달라진다.
- 인간도 기분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는데 AI도 달라진다.
- AI 결과를 참고할 뿐, 채점은 내가 한다.
#Grow
이제 좀 알 것 같을 때
AI 모먼트 vs. AI 거품 (❤️)
강정수 (미디어스피어 AI 연구센터장)
- AI는 어떻게 시장을 변화할 것인가?
- 젠슨 황 : AI에 있어서 "iPhone Moment" 같은 순간이다.
- 클레이 셔키 : 사람들이 새로운 행동 습관을 가질 때 세상은 변화한다.
- AI Bubble?
- 아직은 사람들이 AI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.
- 범용 기술 : AI는 invention(발명)이 아니고 다른 기술을 위한 discovery(발견)이다.
- 4가지 방향
- New Gateway : AI Search (네이버, 구글 등)
- B2B AI Services : AI Agent
- B2C AI Services : AI Agent
- New Markets : Synergy Effects
- AI 혁명
- 대화 방법 : 사람 → 미디어 → AI
- 커뮤니케이션 발전으로 인한 기업의 발전 : 카카오톡 위협?
- AI Boyfriend : 높은 공감 능력 - Replika, Talkie
- Search 엔진 → Answer 엔진
- App의 시대에서 Agent의 시대로
- 1) AI + Driving
- 2) AI + Robotics
QnA
- AI가 우리의 삶을 바꾸려면 반드시 물리적 실체가 필요한가?
- 핀테크 영역이 삶을 바꾸는 것처럼 AI가 반드시 실체가 있을 필요는 없다.
- 다만 물리적 산업에서 로보틱스에 대한 기술 발전은 거대한 변화를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.
- AI 정보의 오류로 인한 손해배상은?
- 아직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.
- 사고가 나니까 깜빡이를 만들고, 횡단보도를 만든 것이다.
- AI를 많이 쓰다보면 부정적인 부분을 알게 될 것이다. 제도를 통해서 극복해야 한다.
-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들어보고 싶다면?
- 코딩 기술들이 진화하고 있다.
- 에이전트를 만드는 서비스가 곧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.
- 다크 디스토피아와 같은 기술의 AI가 되려면 얼마나 걸리지?
- AI가 세상을 망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
- 스마트폰은 세상을 바꿨고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지만 인간의 존엄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다.
-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AI와 일할 수 있을지를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.
매일의 작은 도전이 만드는 큰 도약
박조은 (오늘코드 대표)
- 노력을 하면 언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노력의 성과가 아니라 환경 덕분이다.
- 돈을 내면서 배우는 것과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것은 다르다.
- 회사에 기여할 수 있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
- 배우기 가장 좋은 방법
- 직접 만들어보기
-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기
QnA
- 신입 개발자나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?
- 이렇게 해도 ~ 개발자 될 수 있을까요?에 대한 질문 : 스스로한테 확신을 가져야 한다.
- 비개발자도 파이썬 커뮤니티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?
- 파이썬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직군이 있다.
- 예전에는 배우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대부분의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.
- 데이터 분석을 파이썬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?
-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.
- 생활 속에서 관심있는 것들을 수집 및 분석해보는 것도 추천한다. (도서 사이트, 여행 사이트 등)
- 네이버 커넥트 재단 SEF2024 : https://sef.connect.or.kr/2024
- 네이버 커넥트 재단 블로그 : https://connect.or.kr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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